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69264897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남들 3배 정도 인풋 들이부어도 의문사 안잡히는거 보면 ㄹㅇ임..
저도 올해 디지게 열심히했는데 안오르는거 보고 좀 현타 오더라구요
거의 20년 인생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단 1-2년만에 생각의 태도를 바꾼다는게 너무 힘든듯..
국어는 절반 이상이 평생 살아온 습관의 결과물인듯
ㅋㅋㅋ인정이요
오히려 나이드니까 뇌가 굳어서 더 떨어짐 ㅜ
수탐만 떨어진다지만 현실은 국어도..
"수학은 n수 박고도 안 오른다" 라는 말은 잘 없는데 왜 유독 국어만 이럴까. 개인적으로 국어는 다른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과 궤가 다른 한 차원 더 높은 과목이여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미천한 제가 느끼기에는 국어는 올바른 태도 베이스에 수많은 텍스트를 접해서 본인만의 내면화가 완성되어야 하는 과목 같습니다. 물론 다른 과목도 다 마찬가지인데 국어는 더더욱
ㄹㅇ.. 독해력이 아예 그대로인 느낌
+그리고 성적 안정성엔 특히 집중력이 절실함..
긴장풀린답시고 기복심한것도 있고
수학도 ㅈㄴ 안 오르던데..ㅠㅠ
둘다임 ㄹㅇㅋㅋ
오르던데… 매년 백분위 7~8씩 오르는중ㅇㅇ..
그.. 님 초기 모평성적 고려하면 아무리봐도 포텐셜 만점권인데도 하방만 털리던게 천천히 잡혀가는거같은데요..
국어는 오르는데 수학이 안오르던데
'수능점수'랑 실력은 별개라 그럼
님은 수능날엔 생각을 좀 덜 하시고 마음을 편히 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