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논술 이거 다크나이트가 일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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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시행하는 단답형에 2, 30점도 아니고 만점의 절반을 차지하는 50점을 박아두는 기행을 보였는데 앞자리 책상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계단형 구조의 강의실에다가 따닥따닥 붙어 앉았음에도 칸막이가 없는 강의실도 있고 심지어 중간에 화장실도 갔다올 수 있었음(답만 보면 컨닝되는 단답형 시험에서 이건 좀 아니지 않나?ㅋㅋㅋ단답형으로 시험을 낼거면 보안이라도 확실히 지키던가 뭔데 이게ㅋㅋ)
더군다나 지인끼리 앉을 수 있는 자유좌석까지(실제로 내가 있던 강의실에서는 3명 정도가 서로 아는 사이였는지 대기시간에 개시끄럽게 떠들더라ㅋㅋ 떠드느라 감독관 공지도 못들어서 수험표 확인할때 ㅈㄴ 어리바리 타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음)
(그리고 막말로 논술 과외 선생이 학생 바로 옆에 앉아서 연습지에 답 ㅈㄴ 크게 쓴다든지 등의 단답형 자동사냥도 가능한 수준이라 자유좌석도 보고 겁나 어이가 없었음)
아무튼 어디 중급 닌자 시험도 아니고 컨닝하는데에 최적화된 시험에서 논술 시험의 구조 변경이라는 명목하에 일반고 중간고사보다도 허술하게 시험을 내고서는 누군가를 입학시키려는 비리가 있던게 아닐까?
그리고 이걸 눈치챈 한 정의감 넘치는 감독관이 재시험이 되도록 무려 1시간 전에 폰도 안거두고 시험지를 나눠준게 아닐까?
무려 연세대에서 뽑은 감독관인데 그런 실수를 할 리가 없잖아ㅋㅋ 안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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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이런거 쓴거보면 쪽팔릴거같은데 눈온거보니깐 문뜩 그런생각이 드네요 눈오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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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보면 쪽팔릴거같긴한데..눈오는거 보고있자니 짝사랑은 눈내리는거랑...
생각해보면 폰 통제도 제대로 안해놓고 화장실보내는건 ㄹㅈㄷ이긴함 유출해서 공유하면 어찌잡으려고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