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요새는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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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습밖에 안하지 않나
교복보면 내가 졸업한 학교 후배들인데 왜 조퇴하고 독서실까지 와서 지랄이지...
종소리 때문에 집중 안되서 온거면 이해하는데 (종소리도 솔직히 저때는 심지어 수능식으로 바꿔서치지만)
근데 공부 ㅈ도안하고 폰질만 하면서 발소리 쿵쿵대면서 ㅈㄴ 왔다갔다하는데
돌아버릴꺼같아서 담임쌤께 전화할까 하다 걍 참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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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ㅈ도안하고 폰질만 하면서 발소리 쿵쿵대면서 ㅈㄴ 왔다갔다하는데-> ㅇㅈㄹ 학교에서 못하게 하니까 조퇴
졸업한 학교 좀 빡세서 저희때는 조퇴도 안시켜줬는데 조퇴시켜주고 매일 와서 저 ㅈㄹ떠니까 돌아버릴 것 같네요...
사실 요즘 세상은 학생이 아프다고 조퇴한다 하면 딱히 막을수도 없어서...
부모님한테 확인한다고 해도 이미 학생이 공부 핑계로 말 맞춰놓으면 답도 없고
제가 작년에 졸업했는데 저희 학교는 그런거 꺼려해서 담임쌤이 저 체했을 때 내보내주지도 않았었거든요....
이건 진짜 ㄹㅈㄷ네 ㄷㄷ
여러모로 ㅈ같은 학교였음...
다른 학교는 소식 많이 듣긴했는데...
50분 마다 반 윗층 아랫층 이동하는게 좆같음
그것때문에 학교에서 수능 식으로 바꿔서 종소리 치는데... 심지어 배려해주려고 3학년은 맨 윗층임...
뭐야 자습 준다고요????? 이런 미친 몇몇 쌤들은 수능 전주까지 수업한다는데
학교 공식 자습기간 오기전까지 수업시간에 딴책 공부하면 저희도 빡세게 단속하긴 했어요...
저흰 쌤바쌤이라 그냥 2학기 시작할때부터 자습 주거나 수업 해도 자습 뭐라 안하는 쌤들도 있긴 했어요.
근데 아니 영어쌤들 특인가 왜 세분 다 수능 전까지 수업 다 하시고 특히 2분은 ㄹㅇ 빡세게 잡으심;;;
지들 딴에는 영어 공부 안한다고 수업 잡으시는데 영어 공부 하는 애들만 그때 피해보는거 ㄹㅇ ㅈ같음...
이거 항상 언급하심;;; 모든 학생이 다 최저 없는 수시를 쓴것도 아닌데 다 싸잡아서 사고하시는게 조큼 그럼;;하아... ㅅㅂ ptsd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