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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거리가 많은데 뭔가 약자층 건드는 게 싫은 거 같아요 전…
특히나 제노포빅적인 개그는 이제 정말 그만 해야 한다고 생각
문화 예술이 서구에서 흥행 받고 연예 종사자들이 여전히 차별 받고 잇고.. 우리나라도 이젠 다문화 사회이기도 하고
생각이 많네욤
저도 가끔 10년후 군대 모습이라면서 유튜브에서 막 외국인 흉내내고 그러는거 싫긴 합니다. 10년후 우리나라 군대 올 정도의 사람이면 이미 대한미국 국적이 있는 다문화가정 출신일 것이고 그러면 한국어도 잘하는데다 부모님 국적 선택해서 군대 안올 수 있는 기회도 버리고 가기 싫은 군대에 온 것인데도 말이죠.
그 핀란드인 유튜버…? 랑 조나단이 여전히 외국인 시선 받는 거 보면 아직 다국적 인종을 품기엔 작은 사회인 걸 느끼네요 유년 시절부터 한국에서 살았다면 한국인이죠
서구적 인종주의에 취해있는 사회가 점점 나아가길…
패션 독서 욕하는건 유명한 책만 읽고 더 읽지 않아서임 ㅇㅇ 맨날 괜찮아 수필 같은거만 읽으니까 브런치에서 동기부여 글 읽는거랑 다른게 머임..
사두고 쌓아뒀다가 언젠가 읽으면 좋은 거죠 특히나 출판업계한테도 좋고…
그건 맞죠
독서에 대한 생각이 다르면 납득이 가는 풍자일수도 있겠네요 저는 책은 구태여 찾는 게 아니라 당장 안 읽고 냅둔 책, 서점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책 이런 걸로 시작하는 것 같아서
결국 독서량이 적은 세대가 책을 읽게되는건 좋은 현상이지만 독서의 목적을 벗어나가는게 커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
저는 저런 풍자와 비판 때문에 독서세대가 더 줄어드는 걸 우려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