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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수험 관련 커뮤니티이다보니 저랑 비슷한 나이또래 분들이 많을것이라고...
그게 뭐 님 탓은 아니잖음..
정신은 정신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죄책감 가지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덜어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장례식 가서 조의하고 와서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할거 같아요 힘내세요
먼저 간 친구도 그 쪽이 수능 대박나길 원할 거여요
너무 죄책감 갖지 말고 잠시 마음에 담아두고
수능 공부 허자,. 수능 끝나고나서
친구 보러 가고 미안해하고 추모해도 안 늦어 ,..
일단 고인한테 명복을 빌긴하는데 님이 죄책감을 왜가짐??
전날에 힘들다고 연락이 왔어서.. 그 친구도 반수 중인데 반수때문에 힘든 건 아니고 일이 있었거든요 그 상황에서 제가 힘내라고 한 번만 했으면 어땠을까 이렇게 자책하게 되네요 이해하지 못하셔도 돼요 자세한 이야기는 그 친구 이야기라서 설명을 못 하겠네요..
아하 그런일이 있으셨구나
열심히해서 그 친구 몫까지 수능 잘 보고 성공하려고요..
그 친구몫까지 힘차게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