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 반성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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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유독 윤사만 실모치면 점수와 등급이 곤두박칠쳐서 고민이 많았다
살면서 윤사 2등급 밑으로 아예 내려간 적이 없는데 5등급도 나오고 그래서 힘들었다
풀고나서 스스로를 돌아봤는데 어떤 선지를 거르고 택할 때
개념에 기반한 확실한 근거를 떠오르지 않고 감으로 판단하거나
기존 개념을 꼬아 생각하며 왜곡된 판단으로 쉬운 문제들도 틀린 것 같다
처음부터 개념을 다시 정립하고있는데 개념과 내용에 대한 오해가 수없이 많았고 현재 전부 교정중
쉬운 선지라도 신중하게 접근하는 태도는 좋지만
간혹 지엽적인 발상으로 인해 자주 틀렸다
-> 뇌피셜 말고 개념과 팩트를 기반으로 판단하기 (여기서 더 나아가면 틀리게된다)
그리고 조사 어미 하나하나 따지면서 풀지 말고 맥락 중심으로 이해하기
여태 감으로만 대충 알았던 사상가 개념들
개념 간 관계성과 구조 확실하게 파악해서 헷갈릴 일 없게 하기
잘 모르겠는 표현이 나오면 관련 개념 떠올라서 쉽게 바꿔서 해석하기
해당 선지가 정답이거나 오답이라고 가정했을 때 평가원이라면 어떤 근거로 이 선지를 해설할지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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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심리학과 4학년 재학중입니다. 과거에 시간 많았을 땐 고등학생 분들 직접...
답 보냇당
“뇌피셜 말고 개념과 팩트를 기반으로 판단하기 (여기서 더 나아가면 틀리게된다)
그리고 조사 어미 하나하나 따지면서 풀지 말고 맥락 중심으로 이해하기”
-> 생윤, 윤사에서 되게 중요한 태도 같아요 수능 잘보시길!
워낙 윤리과목을 내신때부터 오래 공부하니 너무 세부적으로 파악하더라구요..
윤리마스터님도 수능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