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휴학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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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능 이틀 남겨두고 무휴학 반수나 검색하고 있는 내가 싫다..
재수때 공부 시작해서 삼수까지 왔는데도 지금 너무 불안함..
우선 걱정 걍 버랴두고 마지막 정리하고 수능 결과 보고나서 결정해도 되겠지..??ㅜㅠ
부모님께 매우매우 죄송하고 주변에 친구들도 이젠 좀 가야지 하는데 나만 ㄱㅖ속 미련곰탱이인가 싶기도 해서 좀 슬프다..
만약에 이번에 좀 미끄러지면 그냥 학교 다니고 무휴학 반수해야될 듯 엄빠 몰래... 근데 과연 안 들킬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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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열시간씩 퍼자고도 낮에 졸리네요 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잠을 저축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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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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