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기대도 긴장도 안되는거 같아요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69885207
누구보다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는 할수없지만
그래도 매일 10시간씩 꾸준히 3일빼면 꾸준히 했고
인생살면서 이렇게 까지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뭔가 굉장히 초연한 느낌
현역 21수능때는 코로나랍시고 집에서 비대면 틀어두고 친구들이랑 6월까지 롤 하다
9모에서 국가영물지 13443이였나 받고 "이정도면 내신보다 높게 가겠네 ㅋㅋ"하다 공부 유기하고 또 게임하다
수능때 54554였나 받았던거 같고
군대가서는 볼생각없다 작년 6월 이후부터 조금 공부해서 43545 받았던거 같은데
저만 진짜 누구보다 열심히했다라는 말은 결코 할수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마음이 평온한데
번아웃처럼 아무것도 하기싫은 느낌은 아니고 뭔가 바람하나 불지 않는 호수속 물같은 느낌이에요
모래 결과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 뿐 아니라 모든 분들이 원하는 목표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여기까지 수능전 마지막 뻘글이였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ㅂㄱ 0
ㅓㅓㅣ ㄹ
-
난 1557년전 평가원 너에게 맡겨뒀던걸 찾으러가는거야 1
다시 돌려내
-
패자가 없고 승자만 있는 날 다들 힘내시길
-
야발,,,,
-
킹 너네 아무도 나 못막아
-
잘 보고 오세요 2
화이팅
-
10시쯤부터 자려고 시도하다 11시 10분쯤에 잔거같고 5시 30분쯤에 깬거같으니깐..
-
잠 안와서 1
Asmr틀고 안대끼고 별짓 다함 11시 넘어서 누웠는데 1시에 잠ㅋㅋㅋㅋㅋ
-
잘치세요 다들! 0
특히 수학 만점받으세요!!
-
수고하세요
-
그냥 내가 해 온 만큼 하자
-
증명의 날이구나
-
으악
-
출발 1
버스타고 50분..
-
후회없는 시험 봐요 ㅎㅇㅌ
-
수능을 못 볼 자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시간 잠 4
음
-
아침은 좀 춥네 0
슈능 느낌 쬐금납니다
-
흠… 고사장 안에서 어떨지 모르겠음.. 얇은 긴팔 + 후드집업입음 더걸칠까…
-
국어 찢어보자
-
아빠 옆에 3
있는데 재수절ㄹ대 안된다고 했어서 부담 ㅈㄴ되네.. 확실한건 ㅈ댐
-
만점받기 가즈아!!!!!
-
사문 퀴즈 0
마르크스의 계급이론에서는 경제적 요소만을 가지고 계급을 구분한다.
-
이런
-
얼버기 0
-
이제 이짓도 끝나는구나
-
수능 잘보는법 2
옆 사람 이겨보겠다고 무지성 치타짓만 안하면 됨
-
거울 앞에 서서 0
난 너를 믿어 답을 찍을 때 흔들리지 않을 거야
-
가보자
-
얼버기 4
나도어린소년이었던적이있었죠 커서무엇이될줄은몰랐지만 꿈을이룰수있을거라믿었었어요
-
응애 2
뭐야 왜 못들어가요
-
ㅇㅇ
-
팀 오르비 출격 3
-
다들수능파이팅 ㅎㅎ
-
샤워까지 끝 2
불꽃가능
-
밥이 안넘어가 0
ㅠ
-
기상 0
가자..
-
얼버기 0
찢어보자구요
-
다들 화이팅하고 4시 37분에 보자
-
적당히 잤네 1
아오 옆집 떠드는 소리만 아니었어도
-
샤워하면서 오늘 스폰지밥 월요일 좋아~ 변주해서 수능날 좋아~로 부르면서 존나 신나게 골반흔들어재낌
-
6시30분 이후에 들어오라고 빠꾸 먹이는데 ㅅㅂ 당황스럽네
-
준비물 이거 1
화이트, 지우개, 샤프심, 연필은 허락 안맡고 그냥 가지고 있어도 되는거죠? 작년에...
-
다 잘될거야
-
진짜 제발
-
기상해야겠씁니둥
-
얼버기 1
다들 무사히 재회합시다 파이팅
-
가보겠습니다 1
다행히 컨디션 정상화 완료
-
현역때도 4시간은 잤던것같은데 ㅋㅋㅋㅋ ㅠㅠㅜㅜ ㅠ ㅠㅠㅠ 역대급 커로를 수능에서...
-
암 욜 맨~ 1
따라단딴 오늘도~
잘 보실듯!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인생무님도 잘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