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특 현대산문 한줄요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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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 바가지- 박완서
친구 며느리가 딸 낳음. 지금은 치매환자이신 자기 시어머니 이야기 떠올림. 시어머니는 생명 존중하시는 분이었음.
곡예사- 황순원
피난살이 현실. 가족을 제대로 먹여살리지 못하는 가장의 애환. 막바지에 자신의 가족을 곡예, 서커스처럼 비유. 자전적 소설.
만세전- 염상섭
일본 유학 중 아내 부고. 서울 본가로 가는 길에 조선 식민지 현실을 깨달음. 자신은 지식인이라 일반 백성과는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식민지 현실하의 조선인 정체성을 일깨우게 됨.
만무방- 김유정
성실한 농군이었다가 만무방(개망나니)가 된 응칠. 올만에 성실한 농군인 동생 응오좀 보려고 갔는데 힘들게 사는거 보고 지주한테 따지러 가기도 하고 도박도 하고 버섯서리도 함. 그러다 동생의 논에 벼를 누군가 훔쳐갔음을 알고 추리극 펼침. 범인은 현장에 다시 올거라 생각하고 응오의 밭에서 범인 검거. 어? 알고보니 동생 본인이 범인이었음. 자기 벼를 훔쳐야 할 정도로 힘들게 사는 농촌현실.
명일- 채만식
가난한 지식인 부부인 범수, 영주. 영주는 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 범수는 먹고살려면 지식은 쓸모없고 기술이 중요하다고 생각. 스스로가 무능한 지식인이라고 생각. 돈을 훔치지도, 빌리지도 못하는 무기력한 지식인.
해방 전후- 이태준
소설가 '현' 입장에서 해방 전후 혼란한 시대상 묘사. 김 직원과 친함.
단독 강화- 선우휘
남북 군인이 전장에서 고립됐다가 서로 우연히 만나 밥먹고 하루 버티고 바로 헤어지기로. 다음날 중공군 맞딱드림. 남쪽 군인이 희생하려 하지만 결국 같이 힘을 합쳤다가 전사.
서울 1964년 겨울- 김승옥
나, 안(둘다 소시오 또라이들)이 사내 만남, 무의미하고 파편화된 현대인들의 관계가 드러남. 사내(죽은 아내를 카데바로 넘기고 얻은 돈을 탕진) 다음날 사망. 나, 안 도망. 역시 파편화된 현대인.
개는 왜 짖는가- 송기숙
기자인 나에게 기존쎄 노인 삼대장이 불의에 대한 기사 쓸 것을 요청. 쫄아서 수락했다가 검열때문에 신문사 분위기 쎄해서 포기.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양귀자
임씨가 목욕탕 수리하러 옴. 임씨에 대해 부정적 인식, 선입견. 소통하고 사연 듣다보니 긍정적 인식, 반성. 인정이 메마른 세태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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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이궈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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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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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 2
올해 가장 하이라이트가 될 마지막 교시의 결과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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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07 진짜 시작 32
이제 진짜 저희차례네요…다들 현역으로 한번에 갑시다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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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네 ㅋㅋ 10
서저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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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는 본격적으로 생기부라는 게 생기는데 중학교랑은 차원이 다름. 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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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시험운 기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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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안돼 정시러한텐 오히려좋나? 열심히한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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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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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부턴 서버가 펑펑터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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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수능이 끝나네요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집가서 푹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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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수능에 0
연구분야 나옴 ㅋㅋ 지문 안보고 정답 풀 수 있는 거 보면, 시간이 흐르긴 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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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수시탈락 정원 정시이전은 안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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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컷 0
1컷 친구들은 22 28 30 +1문제에서 막힐거 같은데.. 수학 1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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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27번 1
27번은 작수하고 올해중에 뭐가 더 어려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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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공부한 거에 비해 원하는 성적이 안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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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3개 틀렸다 13
2,13,27 2번은 시발 왜 틀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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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 수능쳤었고 당시 오버슈팅 지문 현장에서 다 맞췄었고 국어 1등급 나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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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줄로 적어놓고 보니 30은 볼륨이 좀 있네요 제 생각이 좀 짧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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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바로 뽑아서 푼거라.. 현장은 아니지만ㅠㅠ 공통은 14번까지 13분컷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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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노력한 만큼 이상의 성적이 나오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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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응시자의 생생한 경험을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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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끝나네요 1
오르비언들 다 수능 잘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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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삼전 주가가 4만전자에 진입함 우리나라 망함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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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모 유튜버님 이상 쳐본 사람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이 날, 이 시점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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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은 아직 앞에만 개념 배워서 풀수 있는거만 풀어서 사실 거의 못풀었고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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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어카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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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갤 펌) 정병훈 확통, 미적 29,30 풀이 비교.jpg 3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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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울 똥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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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어떤 날엔 출근 시간이 늦어지고 비행기조차 이륙하지 못할 정도로 성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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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정수능 0
현재 수능이랑 22개정안 수능이랑 차이가 크게나나요? 제가 지금 고1이고 내신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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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은 수포자가 많으니까 어떻게든 정답률이 방어가 되서 난이도 대비 표점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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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은 심화까지 했는데 좀 많이 까먹었고 수2는 고2 모고 기준으로 쉬운 4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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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에 꽤 도움을 주는 것같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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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30분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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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저... 1컷 96이어도 날먹이다! 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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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수스퍼거의 해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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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떨린다 0
수능 다 운인걸 알지만 동생이 수능본다니까 넘 떨리네 삼수생인데 잘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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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발 똥테됨 4
괜히칼럼쓴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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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공부해서 28 30 빼고 다 맞출수있음요? 많이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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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만 빼고 독서론 길이 왜 시발 점점 늘어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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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도 풀어봄 3
남들은 어찌느낄지 모르겠는데 고전소설이 은근 난이도 있다고 생각들고 배꼽?은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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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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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보니까 5
2등급언저리는 곡소리나오겠는데 오르비 불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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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운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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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함수식을 안 주고 최고차항 계수랑 함숫값이랑 미분값 따로따로 줘서 계산량 일부러 늘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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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이 ㅈ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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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1컷이 몇일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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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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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 안치니까 12
수능날도 그냥 쥰내 별거없는 평범한 하루구나.. 이 평범한 하루에 수십만명의 삶의 방향이 정해진다니
좋아요 박앗다
개추벅벅
나올거면 해산 바가지 나왔으면 좋겠다
마음이 따뜻해짐
어림도 없지 바로 목욕 장면만 발췌해버리기
재밋당
캬 굿굿
만세전이나 마당깊은 집 둘중 하나 나올거 같은데
그러다 자전거도둑 꼴 난다 ㅋㅋ
자전거 도둑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그당시에 그 누구도 강조하지 않았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