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생인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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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3 개인사정으로 날려먹고 지잡대 갈바엔 그냥 고졸로 일하고 돈이나 모으려고 20살부터 일했습니다.. 살면서 보니까 아무리 폐급이어도 대학은 나왔더군요.. 그걸 보고 고졸로 남아버리는게 인생을 살면서 너무 후회할꺼 같아서 올해 8월에 원서 넣고 10월부터 한달..해봤는데 당연하겠지만 끔찍한 성적이 나왔어요. 이런 제가 1년동안 수능을 준비한다면 대학을 갈 수 있을까요?
국어-고1때 훈련도감(문학) 들음... 고12땐 모고 2 고정 고3 (2-3 왔다갔다)
영어-중2 이후로 아무것도 안해버림.. 고1때 일리듣다가 5강에서 멈춤
수학-상하 이후로 지수밖에 모름
탐구-원래 고등학교때는 화생했는데 둘다 노베수준, 생윤 쉽다길래 이번에 한달해봤는데 핑계지만 하필 어렵게 나오기도 했고.. 5나옴.. 지구는 한줄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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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손손 1
ㅎ흐흐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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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9989257 올해 수능 지문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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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추받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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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똑바로 하고있는 게 맞는지 걱정했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ㅋㅋㅋ
수학 상하부터 다시하셔야댐 중3부터 다시해야할지도 딴것보다 공부과정이 너무 끔찍할듯.. 잘생각해보세요.. 이상만 가지고 수능에 뛰어들면 무한엔수에 빠져버릴지도 몰라요
네 저도 수학이 제일 큰 벽같네요.. 상하부터 다시하라는것도 맞는말씀이구요..
군대 다녀오셨나요? 안갔으면 빨리가시는게
요즘 돈도 많이주니까 거기서 돈 모으면서 준비하는게 젤 나아보입니다
전 8월전역했습니다
군대 안갑니다..
면제시면 2년 벌은거니깐 빡세게 준비해봐요
2년 투자해야 겨우 괜찮은 대학 갈까요? 하는거에 따라 다르겠지만 1년은 도둑놈심보인가요?
진짜 열심히 하면 1년으로도 가능해보여요 괜찮은 대학기준을 국립대라 치면
넵 감사합니다
군대 안 가는건 엄청난 행운입니다
사실 전 태어날때부터 안갑니다
사회에서 드러운 꼴을 같은 또래의 남들 보다 좀 더 일찍 당해본다는 것은 큰 밑거름이고, 그것으로 이미 큰 동력을 얻으셨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목표가 어디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