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지금이 최고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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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취업 시장 진짜 망함
서성한 컴공도 골골대는 소리 들려오는 중
좀 정상화될 것 같음
그것과는 별개로 원서는
근데 그렇다고 진짜 컴공 쓰지 말라는 소리는 못하겠고 (졸업할 4~5년 후 시장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
전자공학과도 반도체공학과 우후죽순 신설되는 것 때문에 괜시리 들어갔다가 졸업할 때 과포화 될까봐 추천은 못 하겠고
그냥 애매한 상황인 것 같음
국내 시장만 이런 거면 컴공 그냥 쓰고 유럽, 일본 이민 가는 것도 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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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3학년인데 취업길이 막막해서 수능판 다시왔네요
인공지능 시대다 뭐다 하는데 설컴 카이전산 아니고서야 끼지도 못할 것 같음..ㅜ
SKP도 해외 석박 갈 수 있는 상위 20% 제외하면 취업 측면에서는 애매한 듯? 그 점수면 메디컬 갈 수 있었을텐데 국내 석박하고 국내 대기업에서 받는 연봉이 메디컬보다 좋냐 하면 딱히 아닌지라
해외도 미박은 상위1퍼는 되야하더라구요
그리고 컴공갈꺼면 이민은 거의 무조건 미국
설전컴 상위 1%가 나갈 수 있는 거면 대한민국에서 매년 1-2명 나갈까 말까일 텐데 그 정돈 아니고요.. 제가 볼 땐 상위 10-20% 정도가 나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나갈 수 있는 실력임에도 지도교수님 밑에 계속 있으려고 남거나 한국 벗어나는 도전을 안 하려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그럼t30은 어느정도 가나요?
정확하겐 모르겠는데 서울대에서 나가면 대부분 t30 이내죠.. 거기도 못 갈 바엔 진지하게 카이스트나 자교가 나을 거 같은데요
서울대10~20퍼가 t30이내라니..꽤 많이가네요
아마 비율 자체는 10퍼가 안 될 수도 있어요
(CS는 최근으로 따지면 진짜 더 적을 수도 있습니다)
제 말은 성적 기준으로 상위 10~20%면 가는 게 가능하다 이런 의미였습니다
성적순으로 잘라서 가는 것도 아니고 공부 잘하는데 연구 못하는 사람도 있고..
타과긴 하지만 4.1X 졸업하고 집안 이슈로 자교 대학원 가는 형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지구 반대편 가는 거다 보니 애로사항이 많아요ㅠ
인공지능은 실제로 서울대 카이와 타교 수준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애초에 공학 중에서도 어려운 분야에 속하고 알아야 할 것이 매우 많기에 대부분의 인력 수급이 서울대와 카이스트생들인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글쓴이분 말씀처럼 미박이나 카이스트 혹은 자교 인기랩에 갈 수 없는 실력의 학생들은 의대를 갖다 버리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꼴은 맞습니다. 고작 영끌 8천 벌려고 의대 버린 건 아닌데 지금은 그냥 저희 쪽 잡 마켓 자체가 박살났습니다. 물론 저희만 박살난 건 아니고 타분야도 다 비슷한 거 같긴 해요. 그냥 경기가 안 좋은 듯..
공대 무슨 과가 나을까요..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전기전자가 낫나요?
4~5년 뒤 산업 별 경기 상황이 어떨지 예측해보라는 말이어서 쉽게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일단 저는 계약학과 -> 반도체공학과 -> 전기전자 -> 기계공학 -> 컴공 -> 화공에 한 표
그래도 컴공 석사 잇으면 취업은 되나요
지거국 기준으로요
AI 제외 컴공은 석사를 잘 안 가는 분위기긴 한데... AI쪽은 그래도 대학원 가서 석사까지 따면 스마트 팩토리니 뭐니 해서 취업 자체는 되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원은 학점 잘 챙겨놓으셨으면 굳이 지거국까지 안 가셔도 될 듯?
물론 지금 입학해서 졸업하면 AI 대학원도 어떻게 되어있을지 장담 드리기 어렵습니다.
석사 있다고 취업이 더 잘 되지 않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지거국 석사는 아무런 이점도 없습니다
연구를 잘하는가? 그것도 아니고
개발 경력이 있는가? 다른 사람들 2년 동안 기업에서 플젝할 동안 되도 않는 연구 한 꼴입니다
특히 AI인 경우 연구자로서의 가치도 없고 개발자로서의 경험도 없는 이상한 이력이 됩니다
그래도 제조업 관련 플젝 많아서 어떻게 취직 자체는 된다고 들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안 좋나요? 코로나 시국 때 들은 얘기라 업뎃이 안 됐긴 한데... ㄷㄷ
아 취직이 아예 안 된다는 건 아닙니다
지거국 석사가 줄 수 있는 이점이 없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혼자 프로그램 만들면서 노는거 좋아하는데
컴공에서 동기 몇명 모여서 창업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창업은 분위기가 아니라 경기 상황과 자기 아이디어를 냉철하게 보고 하는 거라 노코멘트
SKP나 연고대 졸업하고 대기업 다니다가 한 40대에 짤리거나 희망퇴직하고 창업하시는 경우는 매우 매우 많이 봄
창업꺄진 아니고 플젝 느낌으로 앱 만들고 하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창업을 진지하게 하면 머리가 좀 많이 복잡해집니다
근데 아마 설카 아니면 저학년 때 저러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