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합격자를 위한 꿀팁][사전공지]_"고려대 구기숙사(학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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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고려대 신입생의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노크와 클루의 고려대 선배가 작성한 꿀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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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 기숙사 중 구기숙사(학생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숙사 시설>
구기숙사는 3인 1실의 구조로 생활합니다. 텅 빈 방에 1층은 책상이며 2층은 침대인 형태의 이층침대에서 생활하며, 3명이 한 칸씩 사용할 수 있는 옷장이 방에 있습니다. 각 이층침대에도 작은 개인 옷장이 있고, 마루바닥이 아니기에 신발 또는 슬리퍼를 신고 생활합니다.
(이 사진은 기숙사 입사 날 찍은 사진입니다.)
책상에도 멀티탭이 구비되어있고, 침대 위에도 2칸짜리 멀티탭이 구비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침대에 앉으면 머리가 닿을락 말락 할 정도로 침대와 천장사이 높이가 낮습니다… 또한 책상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에도 책상 윗부분에 머리가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기숙사 안에서의 배달음식, 라면 등 냄새나는 음식의 경우 반입 및 취식이 제한되며 음료, 과자, 빵 류의 음식은 크게 제한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배달음식도 받기 어렵습니다… 신기숙사(프런티어관)의 경우는 관리가 좀 덜하다고 들었는데 구기숙사는 빡빡하게 잡아서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방에 몰래 숨겨오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이러한 점이 기숙사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기숙사 생활>
고려대학교 기숙사에는 통금이 없으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기숙사를 드나들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 입주하면 카드키를 하나씩 지급받고, 이를 통해 기숙사 건물출입과 개인 호실 출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화장실에 다녀올 때에도 카드키를 들고가지 않으면 룸메이트에게 열어달라고 하거나 1층 경비데스크에서 여분의 카드키를 빌려야 합니다. 그런데 새벽시간에는 신관 여학생동에만 경비원님이 계시므로 항상 카드키는 소지하도록 합시다!
또한,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한다는 점이 기숙사 생활의 가장 큰 특징인데요, 룸메이트끼리 친해져서 같이 놀러다니는 경우도 있고 밥도 같이 먹기도 하지만 생활 패턴이 안 맞는 룸메이트 때문에 불편해하는 경우도 많고, 아침에 룸메이트의 알람소리 때문에 깨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기숙사 입주를 고민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숙사의 화장실과 샤워실을 공용이며, 층 별로 하나씩 있습니다. 화장실은 일반 학교 건물의 화장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시설이 오래되어 아주 쾌적한 편은 아닙니다. 샤워실은 샤워 부스가 4~5개 정도 존재하는 형태이고, 내부에 목욕 바구니 등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와 목욕 바구니 쪽으로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방수 커튼이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학생들이 주로 등교하기 전 몰리는 시간인 9시~10시에는 샤워실이 부족해 줄을 서는 경우도 있는데요, 자기전에 미리 씻거나 일찍 일어나서 씻기 시작해야 씻느라 지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숙사 주변공간>
남학생동 기준 1동과 2동 사이에는 Student Center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휴게실이나 라운지처럼 사용하거나, 스튜던트 센터 안의 열람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가 언덕 위에 위치하다보니 중앙광장 지하나 하나스퀘어 등 학교 열람실에서 밤 늦게 공부하고 기숙사로 돌아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저는 스튜던트 센터를 자주 이용했고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공부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런데 좌석이 여유롭지는 않아서 시험기간에는 자리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러나! 이러한 모든 단점들을 상쇄하는 점이 월 2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자취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월 40~50만원은 필요하지만, 그 반의 가격이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처음 자취를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신경써야할 부분이 적으니 집에서 처음 나와서 사는 신입생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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