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동/나비와 광장/1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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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나는 활주로의
최후의 절정에서 흰나비는
돌진의 방향을 잊어버리고
피 묻은 육체의 파편들을 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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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의 방향을 잊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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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호는 문곡(文谷)이다. 1925년 2월 13일 함경북도 경성에서 출생하여 2011년 9월 28일 향년 86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단골작품이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