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현역 진로고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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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26현역, 컴공 학종생각
- 지방일반고 총 내신 2.85
- 수과학이 3-4등급대
- 모고(화생) 1/4/2/4/2
생기부
학교에서 하는 활동들 최대한 참여해봤지만 생기부 퀄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혼자 채운거라서요. 수준이 낮은 것 같아요….. 근데 학교에선 자꾸 우리학교 학종으로 대학 많이 보냈다고 생기부 잘 써준다고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거든요..
진로 고민
ㅜ 솔직히 많이 늦엇지만 저는 문과가 적성에 더 잘 맞는 것 같고 흥미도 미컴.광고 쪽으로 가서 대학을 그 쪽으로 가고싶어요ㅜㅜ 마케팅 관심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컴공에 흥미가 없는거까진 아닌 것 같아요. 그쪽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지만 얕게나마 코딩을 배울 때 그냥저냥 꽤 즐겁게 했거든요ㅜㅜ (근데 수준이 매우 낮은 코딩…) 수학 과학도 성적은 안나왔지만 재밌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합니다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인서울 로망이 있어 인서울하고 싶은데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질문 정리
1. 미컴 쪽 생각한다몀 생기부 방향은 아예 안 같고 교과성적도 안되니 정시?를 준비하는게 답일까요
2. 경북대가 집이랑 가장 가까운데 경북대 컴퓨터학부는 지금 성적으로 힘든가요? (참고로 선택과목 물리 안했습니다ㅜㅜ 화생했어요)
3. 제 생각엔!! 일단 학종으로 컴공 지원하고 정시 결과보고 미컴 지원하기… 이렇게 생각해봤는데 이게 맞는지..
4. 공대 정시로 갈려고 할 때 수능 선택과목으로 생1 사문 해도 괜찮나요? (화학 너무 빡세서 사탐런 생각 중 언매/미적할거임)
학생 때부터 쭉 서울 로망있어서 공대가도 인서울하고 싶은데 제 성적으로 갈 수 있는 인서울은 경북대붙으면 경대가는데 더 낫다고 해서ㅜㅜ 하 근데 솔직히 입시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독서실 다니며 언매/현우진 뉴런 커리(미적) /생명 개념복습/영어 모고풀기 하며 지내고 있어요. 하루 10시간정도 갇혀서 공부하고 있는데 저랑 같이 갇혀있는 애들이 100명이 넘는데 이렇게 하루전부를 투자해서 공부만 하니까 생각도 단조로워지고 너무 피로하고 이게 고삼인가 싶고 대학은 갈 수 있나 싶고 여러가지로 너무 너무 너무 심란합니다… 푸념이 길어져서 여기까지 읽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상황에 대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고딩이 되니 존경하는 사람 이순신장군 세종대왕ㅋㅋ 다 치우고 현 대학생이 가장 존경스럽네요 대학 어떻게 가셨는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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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인데 ㄹㅇ…
일단 자고 일어나서 봐줄게요 아무도 안 봐주네
목숨걸고 내신 지키시는게 좋지않을까요.
1번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학종도 결국은 내신이 뒷받침되어야 하니.. 남은 내신 최대한 챙기세요. (특히 수학: 지금까지 안 좋았더라도 3학년 때 뒤집어야 그나마 희망 있어요.)
주변에 3학년 되어서 진로 바뀐 애들 많았는데 생기부에 관심사의 변화 과정(?)을 잘 담아내서 학종으로 대학 잘 갔어요. 그러니깐 마지막까지 내신+생기부 포기하지 마세요;;
+2025수능 보고 느꼈는데 정시로 원하는 대학/학과가기 정말 어렵습니다.
++현우진 뉴런 꽤 어려운데 괜찮으신가유..?
+++tmi 수학 과세특은 꼭 진로랑 연관 안 시켜도 돼요. 오히려 어설퍼질 수 있어요. 님이 공부하면서 진짜 순수하게 궁금했던 것을 탐구하시고 이걸 꼬꼬무식으로 다른 활동까지 연장시키면 좋을 거 같아유.
경북대는 일반 학종에서 내신 성적을 아예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대학의 교과를 노리실게 아니라면 내신보다 생기부에 더 힘을 쏟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