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용돈90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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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굳이 말하고다니진 않아
제일 친한 친구랑 만났을 때 걔가 물어보길래 얘는 별 신경안쓰겠지해서 솔직하게 말했거든
근데 그 이후부터 넌 알바 왜하냐 (돈 모아서 여행갈거임 그리고 그냥 내가 돈을 벌고싶어함 콘서트가려고 쿠팡도 뛰어봄) 걍 취미? 이러면서 좀 되게 비꼬는 듯이 말하고
지방사는데 재수할 때 얜 잇올 다니고 난 강대기숙 다녔거든 근데 이거가지고 또 수능도 그냥 돈 있는 얘들이 잘보는거다 시대인재 어짜고저쩌고 하면서 자기내려치기+은근슬쩍 꼽주기 화법을 계속 씀
뭔가 평생 볼 것 같은 친구였는데 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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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한달에 두번씩 사주셈
저도 이 방법 많이 썼어요
그냥 맞다고 해주셈
맞아 난 좀 편하게 재수생활했어
응 맞아 취미삼아^^
평생친구 같은 게 그러면서 없어지는거죠
다 시절인연 아닐까 합니다
열등감은, 꼭 열등성을 전제하지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음.
자격지심에 찌들어서 그럼
수능 망하면 그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