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를 버리고 계약학과를 가면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71525322
미친 짓임?
지금 연고대 계약이랑 이대 약대 둘 다 붙을 것 같은데
본인은
1. 여대 가기 너무 싫음 + 대학생활 6년 싫음
2. 화학 싫어했음
3. 평소에 메디컬에 관심 없었고 공대 갈 생각이었음
때문에 약대가 잘 안 끌림
근데 이게 무조건 후회할 선택인가.. 싶어서
+약대가 계약학과보다 나은 점 좀 알려주세요(잘 모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발ㅋㅋㅋ
-
5시 0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
-
입결이나 뭐 나온 거 없고??
-
저는 솔직히 미적에 과탐까지는 뇌 용량이 딸리는거같아요 이걸 한번에 성공적으로 하는...
-
강기본 푸는데 어려움.. 5등급 뇌는 역시 멍청한가.. 견디고 계속 들어라vs그게...
-
10년생도있네 와
-
청소년을 위한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선언
-
수특 판매지수 보니까 이거 잘못 고르면 첫단추부터 ㅈ된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공부를...
-
컴퓨터 질문 3
용량 부족하면 디스크 usb 사서 꽂량 부족하면 디스크 usb 사서 꽂으면 끝인가요?
-
작년에 화생 둘다 개못해서 4~5등급따리였는데 6모보고 진짜 안될것같아서 화학버리고...
-
신택스 해야함? 0
현역 고3 모고 보면 84정도나오는데 뭔가 구문해석을 못해서 느리게풀고 몇몇개는...
-
시데 봐야지
-
✊✊✊✊✊
-
홍대의대 특-chill guy가 진료봐줌
-
너를 지키기 위해
-
여러분들이라면 어디 가실 거 같나요..? 경희대 글컴은 외국어대학 소속 영어영문...
-
건강상하고 그러진 않겠죠. . . 몇달 먹는다고 그렇게
-
ㅈㅉ존나피곤해짐
-
수특 문학, 독서 전문항을 혼자 다 찍으시네 ㅋㅋㅋ 수완도 사실상 확정일테고 대단하시네
-
합격인증 35
작수55444에서 반수해서 경기대합격했네요! 비록높은대학은 아니지만 재밌게...
-
ㅈㄱㄴ
-
학교마침 2
ㅠㅠ 기빨려
-
안되겠다 ㅇㅅㅇ 1
내 집앞독서실에서 필살기를 보여줘야지
-
연락할길이 없게 근데그럼카톡으로하겠죠
-
안가고 끝까지 버틸거임 해보자 누가 이기나 ㅅㅂㅅㅂ
-
ㅈㄱㄴ
-
이 다섯개에 미래가 있습니다.
-
고2때 컴퓨터 본체 들어있는 서랍 안에 라노벨있었음 0
대체 어디서 난 건지는 아직도 의문임 아마 아직도 거기 고이 보관되어있을듯..
-
제발구라라고해줘
-
이거 안 하고 걍 벅벅해도 ㄱㅊ?
-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시리즈로 몇권 더 있는데 꽤 재밌음
-
점공상 5등이였는데 실제로도 5등같음
-
성심당 딸기시루 3
이거면 대전갈 이유로 충분한가?
-
동숙 인간적으로 오늘 발표하셈ㅈㅂ
-
둘이 너무 비슷해서 고민되네요
-
가능.? 작년엔 예비 39까지 돌았대요
-
많은이들이 이걸 배우면 우리사회는 천국과 가까워지겠죠.
-
휴… 생기부 스캔은 성공했다 이제 무사히 유출만 하면 임무 성공이다…
-
미적 대략 8달만에 다시하는데 개념따로안해도 급수는 나름괜찮군아
-
공군 크루제 0
공군 비행단 군사경찰이고 실내 근무 크루제입니다 다들 공부 계획이랑 패턴은 어떻게 맞추셨나요?
-
ㄱ,ㄴ,ㄷ 문제나 프랙탈, 삼도극 들어가있는 실모도 풀어야 하나... 6
현재 실모가 너무 풀고싶은데 남은 게 옛날 유형 들어있는 고대 실모밖에 없음...
-
잘못한 건 없습니다
-
뭔가 발표안한 대학이 좀 있는거같은데
-
제 인생책은 0
생각하며 글읽기
-
백예린 오혁 0
노래 진짜 잘하네
-
유튜브나 해볼까 0
ㅋㅋ
-
무서워
-
인생책은 잇는데 2
인생이 없음 그래서 인생책도 없어짐
-
안녕하세요. 이제 막 20살 먹은 사람입니다.. 저는 아마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과...
ㄴㄴ 계약학과면 뭐
올해 하이닉스 성과급 보면 오히려 잘한 선택일 수도
하닉 쓴건 아니긴 함
약대는 화학 엄청 하던데 화학 안 좋아하셨음 적성에 안 맞을수도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대학보다는 그 회사생활이랑 약사 비교해보면 될듯
여기보다는 주변 대기업인들 있으면 물어보고
대부분이 수험생이라 잘 모를텐데 물어봐서 인생 결정하기는 좀.. 약뱃이나 대기업 분 질문 글 같은데 질문 ㄱㄱ
주변에 대기업인도 없고 약사도 없음.. ㅠ
1. 대학 6년이 why?
2. 화학 싫다면서 약대는 왜
물론 중등 화학과 고등 화학은 다르다곤 하지만
1. 일찍부터 돈 벌고싶음
2. 이약은 부모님이 원하셔서.. 썼음
전문직이니..
같은 약학과네요
메자인설약(이대거품광선이 밉긴 하지만)이면 공학대비 레벨이 가천한 지방치랑 동급이라 보면 되는데 과연 연고 계약학과가 그럴 가치가 있을까 계산해보고 결정하면 될듯
돈만 놓고 본다면 약대를 가는게 맞나요?
요즘 대기업 연봉이 페약보다 많이 주는 경우도 있다하고 개국하는 데에도 돈이 엄청 많이 든다길래..
개인적인 생각이 궁금합니다
여자가 40 50대에 돈 많이 벌어봤자에요
20 30초 빠르게 모으고 서울에서 더 좋은 풀의 이성 만나세요 연차쌓이는거 기다릴바에 페약이 10년차 급으로 받으니 훨이득
제가 알기로는 페약이 서울권에서 월 400-500이라고 들었는데 그러면 대기업이 더 많이 버는거 아닌가요?? 신입이 영끌하면 연봉 7-8000 이상 받을 수 있다는걸로 알고있어서요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월급 자체는 대기업이 페약보다는 많을 수 있는데 단순 월급 비교 보다는 약사는 면허 나오고 정년 없고 페약 하다가 개국 가능성도 있는데.. 너무 가시적인 월급만 보시는듯
영끌 해봐야세전이고 성과는 유동이라 경기많이타죠
페약은 세후인데 주5일 세후 550시작해야지 지금 500밑으로는 호구에요 4-500은 한 10년전쯤시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대기업다니는 분들은 다들 무조건 약대가라고 말하던데? 연봉 높아도 하는 일의 강도는 비교불가고, 심지어 돈도 대기업은 오래도록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실질적으로는 페이약사가 더 좋다 그러던데 아주 정확히는 모르겠음. 물론 개국 약사랑 대기업은 당연히 개국약사라서 벨붕임. 개국 약사 평균이 세후 월 천인데 직장인이 세후 월천나오려면 연봉 1억6000정도되야함. 근데 이렇게 버는 대기업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있어도 수명이 짧음
평균 세후 월천은 근거가 ?
1. 집에서 약국차릴때 최소 5억에서 7억이상 해줄수 없으면 개국해서 큰돈벌기 힘듬
2. 페이할거면 약사페이는 생각보다 전문직치고 많이 낮음
3. 돈만보면 대기업 잘나가는 회사원이 더 범
4. 없는집에서 약사됐을때의 장점은 페이약사로써 상대적으로 근무시간, 근무환경 조절이 가능하다는것 그이상은 없음.
5. 근데 그게 좀 큼
일반 대기업 vs 약사면 닥후이긴 하죠 근데 하이닉스 연구직쪽만 보면 페이약보단 많고 개국약사보단 적으니 취향차이라고 봅니당
저는 비슷한거같음 하고시픈거 ㄱ
근데 연고계약정도면 가끔 의대 버리고 가는표본도 있었고(이건 저도 이해가 안가지만) 한의대 버린표본은 꽤나 있는걸 생각하면 미친 짓이라고까진 하기 힘들지 않나요
지금 약대 핵핵 레드 오션이더만…
계약에서 쓰니분이 관심 가지는 분야면 가셔도 좋음
약대는 국내에서 일해야하지만
계약이나 공대는 해외에서도 일할 기회는 많은 것
지금 보면 약대가 근소우위일 수 있는데 솔직히 요즘 대기업도 많이 올라와서 크게 차이 안 남
무엇보다 약대는 전망이 너무 별로임 의치한약수 중 최하위
전문적으로 하는 게 없고 그렇다고 뭐 하려고 해도 할 것도 없는 게 현실
편의점 많아지면서 가격경쟁, 파이 나눠먹기 엄청 하는 것처럼 약사가 딱 그럼
(계)약학과 vs 약학과 ㄷㄷ
고대 반도체(하이닉스)면 약대 버리고 가도 충분하고 반도체 경기 탄다곤 하지만 그래도 반도체 쪽이 계약연봉 꽤나 괜찮습니다 도전적인 성격+공대 적성이면 하이닉스->미국 쪽 루트 노리시는 것도 좋을 듯요 약대도 정년없고 여자 직업으로는 좋아요 행복한 고민입니다 ㅎㅎ
하닉 계약학과 쓴건 아니에요 ㅠㅠㅠ
고반, 서강반, 냥반 아닌 연대 반도체시면 약대가 더 좋아보입니다. 삼전이라...
엄.. 현차 계약학과입니다..!
현차 꿈의 직장이길래 ㅠㅠ 고민이 되네요
아 스모빌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네요... 스모빌도 고반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학+석사 통합이니까요 스모빌이랑 약대는 둘 다 메리트 있어서 충분히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대신 스모빌이면 5년이어서 약대랑 비슷하고 물리 많이 다뤄서 물리 베이스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현대차는 좋긴 합니다 아무래도 탑티어니...
약상자나 뜯으면서 노인들만 상대해도 돈이 벌리는게 얼마나 힐링되는 삶인지 나이가 들어서 깨닳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