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론 적성시험 취지 공감안가는게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71533631
적성을 제대로 측정하는지도 의문이고
다량의 지식을 얼마나 잘 숙지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단순함. 예쁜 애한테 상처 많이 받음 그래서 난 무조건 성격. 2순위도 성격. 3순위도...
-
성격이 개망함…
-
하이닉스 성과급 땜에 계약학과 예비 안빠지는거아니냐 1
내앞에 연고대 공대 1지망인애들 두세명있는데......
-
여르비 ㅇㅈ 3
여미새 오빠들 미워 ㅠㅠㅡ
-
찰떡파이 맛있는데 제 취향이 아님 츄라이츄라이
-
제일행복하긴할듯 수명 대충 20년으로 적당해, 태어나자마자 인간이 다 해주고...
-
토라도라 다음으로 좋아하는 럽코임요
-
아오 두 개나 잘못 삼 오해원만 살라했는데
-
??? : 리스크 있어도.. 아.
-
애플워치사는거 에바겠지 수영할때 기록 재고 싶은데
-
하 정말 요며칠 잠도 못 자고 정말 꼴이 말이 아니었음 보통 치과 여러군데 가보라고...
-
또래들이 다들 멋있어지고 자기 꿈을 향해 나아갈때 나만 방황하고 제자리걸음인거...
-
체감 난이도에 대해서..
-
밥사달라고 12
땅거지라고
-
5번 검토했는데도 문제오류나오는거보면요ㅇㅇ.. 아오 걍 갈아엎어야지
-
옯만추하면 17
여기 이미지 깨져서 안됨..
-
만화에서도 지능 올리면 얼굴은 못생겨지던데...
-
찰떡파이 아니겠지
-
환생했다가 더 조진인생 될까봐도 있고 굳이?싶기도하구 그냥 환생 이런거 없고 이번생이 끝인게나을듯
-
옯만추 4
먹는건가
-
아주 가소로워요
-
같은 대학 사람 밥 사주기 헉헉
-
전 버프 받겠습니다
-
공부할 시간에 선행 ㅈㄴ 마니 해서 수능 180개 찍맞하고 대학 간다
-
ㅇㅈ 22
아 쫄리네..
-
수능 끝나고 해보고 싶어요 제 이상형이시면 납치함
-
알phㅏ메일이 3
되고싶진 않다 그냥 이대로 사는게ㅜ좋다
-
여르비 ㅇㅈ 6
-
ㄹㅇ
-
제육 보까와
-
ㅇ?ㅈ 12
예전에 찍은거 모자이크 봣으면 맞팔 좀
-
정신나가겠네 0
예비1이 안빠질수도 있다는 그 불안감
-
ㅈㄱㄴ
-
가망있다vs없다 4:27임뇨 이번생도망이네요,
-
난 일단 대학을 잘 가야겠음 나도 알파라는 것 좀 해보자
-
어이 오마에! 2
으ㅏㅏ
-
의대 간다
-
레어 샀당 8
귀엽당흐흐
-
ㅇㅈ 보는 법 4
오르비에 사진 올라올 때마다 자동 저장하는 매크로 깔면 됨
-
생일선물이란거 4
정말 오랜만에 해보네
-
ㅇㅈ 보는 법 4
ㅇㅈ글이 올라왓을 때 들어가서 보면 댐
-
ㅈㄱㄴ
-
수능 끝나면 길가던 오르비언 납치할 예정
-
그냥 개빡치네
-
에휴 ㅅㅂ이 하아
-
아주좋은일입니다자괴감이안없어질테니가요 전몇주간쓰러져있슬테니댓못봄뇨
-
홍대 경영 0
홍대식 127.80 이면 홍대 경영 가능성 있나요?
-
ㅇㅈ하면 달릴댓글 13
넌 의대가라 아 뭐야,,, 인증 왜하심,,, 악 내눈!!
모든 종류의 적성시험에 대한 글인가요
넹
MDEET가 극초반에 공간능력이라고 대놓고 공간지각 지능테스트를 넣었었어요
근데 그게 의치의학입문에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긴.. 합니다
적성이 무엇인가, 또 어떠한 적성을 평가하고자 하는가부터 사실 골치아픈 주제인데
(그런 게 존재한다고 전제한다면) '순수 적성'의 측정에 가까워질수록 수험자의 노력과는 무관해지고 이는 노오력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 분위기상 불평등하다는 인식이 쉽게 박히게 되는 것 같아요
맞는것같아요..그리구 저는 내용중심 시험에 이미 적성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적성에 안맞는 사람이면 그 양을 소화해서 합격하기가 어렵겠죠) 변칙적인 시험으로 변질되는 적성시험을 없앨 필요도 있다고봐요.. 적성이 어느정도 있으면 노력을 통해서 그 양을 소화한 사람에게 점수를 주는게 합리적이지않나 싶어요..! 만약 적성시험을 고수한다면 sat처럼 시험을 치르는 빈도나 횟수를 늘리는게 맞는것같슴다 연 1회시험을 적성 100으로 구성하는건좀..
SAT는 거의 매달 있고 그만큼 대입에서의 비중도 낮아서 동등하게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1994학년도 첫수능 때 2회 출제하고 '실패했다'고 인식돼서인지 다시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가 봐요.. 아무래도 수능위주 정시모집 제도를 유지한다면 수능을 여러 번 치른다면 티오를 분할하거나 복수 응시내역 중 고득점 성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해야 할텐데, 전자는 단일 시험 기준으로 정시가 더 헬이 될테고 후자는 회차 간 난도 조절이 이상적이지 못하다면... 난도 조절이 잘 안 된 회차의 성적은 대다수 수험생에게 휴지조각이 되겠죠
그렇다고 현행 정시 방식을 폐지한다면 국민정서상 후폭풍이 아주 클테니 그것도 안 될 테고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지금처럼 출제위원 장기 합숙에 영어듣기 시간 동안 비행기 이착륙 금지까지 거는 체제로는 다회차 출제에 부담이 크기도 하구요
이야기가 샜는데 결론적으로는 SAT처럼 자주 치려면 문제은행화 + (현행 방식의) 정시 폐지가 거의 필수적인 것 같고 그건 국민정서상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하긴...그냥 좀 여러모로 쉽지않네요 에효이... 적성시험 선례를 보여준 미국이 적성시험을 다회 응시+비중이 낮다는 점만 봐도 적성시험이 특정 전형의 전부가 되는 것도 바람직한 건 아닌것 같은데, 한국은 너무 이 비중을 크게 도입을 해버리니 수험자의 부담감이 커진다고 생각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