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 학력 기기괴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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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사수해서 의대가는데 누구는 사수해서 부경전충을 가더라(당시 사수해서 부경전충 간 당사자 실명, 당사자 동생 실명까지 깠었음)
누가 대학 붙었다 좋아하던데 알고보니 모 지방사립대 추합으로 붙은거더라. 거기가 추합됐다고 좋아할 학교냐
수업 중에 이런 안 궁금한 남의 대학 얘기를 늘어놓는 수학쌤 한분이 계셨음(그 외에도 국어쌤 한분 뒷담 등등 안 좋은 괴담은 수없이 많지만)
그 쌤의 약력을 보면, 연고대 둘 중 한곳의 대학원 졸까지만 적혀 있었고 학부는 알 수가 없었음
결국 학원 생활 다 끝난 뒤에야 알게 된 사실인데
학부 연고대 아님
사실 충남대임
과도 수학 관련 과 아님
인문계열 과임
대학원도 연고대 본캠 대학원 아님
원세대, 조려대 대학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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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대학 못갔다 싶은 애들 까는 기세만 보면 서울대 학부 졸 급이었습니다
정작 진짜 서울대 나온 쌤께선 1도 안그러셨단게
ㄹㅇ 어이가 없는 게 이새기들 말하는 거 들어보면 서울대 의대 수석임 ㅅㅂ ㅋㅋㅋ
옛날(2007년쯤?)에 신정아라고 예일대 출신 사칭하던 허언증 환자가 있었는데, 신정아 사건 터지고 학력위조 검증 열풍 불어서 까고 보니 학원 강사들 중에서 학력 사칭하는 인간 차고 넘쳤지. 뭐 사실 학원 강사가 대단한 직업도 아니고.
저 3살때 일이군요...
사실 대학원 등 여러 루트로 학력 부풀리기 하는 자체는 그닥 빡친다 까지는 아닌데
자신도 자신 학부에 대해 떳떳하지 못하면서 학생들은 욕하고 깔보는 그 내로남불이 너무 싫습니다 ㅋㅋㅋ...
그저 그사람의 열등감이네
주로 열등감
세탁범들이 그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