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재수vs1학년끝나고 휴학재수vs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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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올해 수시에서 국숭세단 라인 공대 합격했습니다.
정시는 걍 개망했습니다. 45145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제 자신이 조금더 높게 올라가고싶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했는데
1.깡재수(이건 솔직히말해서 제일 효율이높긴한데 리스크가 너무큼. 게다가 내가 시험때 졸라 떠는 경향이있음. 물러설곳이없으면 더더욱그럼. 멘탈이 약함)
2.학교걸치고 1학년2학기끝난다음에 휴학때리고 재수(반수는 절대안됨. 엄마가 저런성적으로 반수하느니 걍 때려치래요 그리고 저도 저딴성적으로는 재수도힘든데 반수는 더더욱안될걸 암)
3.2학년2학기끝나고 1년편입준비(이것도 물론 이과로+ 수능처럼 하루에 당락이 결정되는게 아니라 여러군데 시험을 다볼수있어서 안정감?이 듬 물론 수능만큼 혹은 그이상 힘들다는 거 알아요 ㅠ)
올비님들이 보기에는 '국숭세단라인을 걸쳐놓을라는 병신머저리새끼도있나?'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반고에서 나름 국숭세단이면 잘갔다는 소리를 쫌 듣습니다ㅠㅠ(일반고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저자신도 저 쓰레기같은 정시성적에 국숭세단이면 감사하게 가야될판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제가 근데 지금은 엄청 절박하지가 않아요. 걍 연고대 같은데 보면 '와 나도 진짜 가고싶다'라는 느낌이지 '저기 못가면 안되는데...' 이런건 아님
사실 제일 하고싶은건 2번인데 저러면 좀 늦는거같기도하고;;(시간상으로는 삼수니깐)
어떻게 하죠 ㅠ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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