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교대 ] 걱정도 팔자! 너만 공부 열심히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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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오르비 교대 1관에 학부형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부부동반)
지난 겨울방학동안
윈터스쿨을 교대1관에서 보낸 고3 학생의 부모님이셨지요.
이친구..
지금에서야 말이지만
윈터스쿨 첫주에...... 볼만했죠..ㅎㅎ
"하루가 이렇게 긴줄 몰랐다."
"일주일이 언제 다가나.."
이러면서 멍 때리고 앉아서 한숨 들이쉬고 내쉬고,
물 한모금 마시고 교실 천정 한번 쳐다보고..ㅎㅎ
한번도 태어나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해본적이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대치동 인근에 거주하는 덕분<?>으로
학원 잘 다녀서<?> 그래도 성적은
중상은 유지했지만...
고3 올라가면서 학습 방법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
학생의 아버지께서 저의 지인을 통해
교대 오르비에 학생을 맡겨오셨지요.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개.과.천.선.
환.골.탈.태.ㅎㅎ 했다고 할까요?
6주차엔 진짜 순공시간 11시간을 빼내더군요.
기특하고 고마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이 학생의 짐을 가질러 학원을 방문해주신
학부형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데..
학부형님 하시는 말씀
" 우리 XX가 오르비학원에서 재수하는 누나들 걱정하고 있어요." 하시더군요
"왜요?" 하고 제가 물으니...
"실장님이 직원을 새로 뽑으신 것 같은데.. 연예인급 꽃미남을 뽑았어요.
아빠! 일반인 중에 그런 인물이 없어요. 실장님은 잘 생긴 사람만 뽑나봐요.
누나들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지 걱정이야.." 하더랍니다.
푸하하하하하하
" XX야 ! 걱정도 팔자다. 너만 공부 열심히 하면 내 걱정이 없것다.
어제 첫 모의고사는 잘 봤는지..궁금하네.."
덧) 울 직원 초상권 때문에 인증을 할 수 도 없고..ㅎㅎ 얼굴 본 재원생들이
댓글을 달아야 믿어 줄라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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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이 탈퇴을 선언하였다!
그러게요
제가 국민학교를 뒷문으로 졸업을 해서
받아쓰기를 제대로 못 익혔습니다. 쿨럭.ㅎㅎ
탈태를 탈퇴로 써놨으니..
결국 태생적한계가 뽀록이 났네요.ㅎㅎ
겸손하신... ㅠㅜ
에궁...
쪽.팔.려.=3=3=3=3=3=
으 나를보는거같군ㅠ 자기주도학습이라곤 해본적없고 심지어 학원도안다녔고 천장보고 한숨쉬고 멍떼리고 물만먹는ㅋㅋㅋ 무슨계기로 변했는지 궁금하네요
영업기밀이라서..
쓸수가 없네요.ㅎㅎ
아...오르비 교대 ~ 진짜 좋은데..
보여줄수도 없고.. 진짜 좋은데..ㅎㅎ
앗 1관 오후총무님이신가요! ㅋㅋ 저도 뵌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확실히 4주 or 6주차정도에 접어드니 학생들이 많이 달리지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1관 오후 총무님 볼겸
지하 불고기 드실 겸
한번 넘어오세요..임실장님 ㅎㅎ
ㅋㅋㅋ작년에 국어멘토님보다 외모가..?
국어멘토님보다 더 상위라고 보는 여론이 많습져.. 쿨럭...
얼굴도 조각미남인데다가 키마저 180!! 무려 180!!
그러니 재원생이 걱정을 ㅎㅎㅎ
오후총무님 진짜 훈남이시죠..
하하하하하
퓨에르님!
학원 문 열고 들어오는 순간,,
여기가 학원이야? 연예기획사야?
그런 생각이 든다고
재원생이 말하더라구요 ㅎㅎ
퓨에르님도 웃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저..퓨에르님도 인물 점수 줬습니다.ㅎㅎ
웃는 모습으로 칭찬받은건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실장님도 아름다우십니닿ㅎ
여름방학때 고3받나요?ㅠㅠ
작년 여름까지는 고3을 받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에도 받지않는다고는 확정하지않겠습니다.
공부하고자하는 고3도 함께 안고가는
오르비 교대가 되도록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으며,
확정이 되면 홈피를 통해 원장님께서 공지를 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방학때는 재수생 아니어도 받아주시나요??
네, 고3들 수용에 대해 내부적으로 회의중입니다.
결정되면 홈피에 공지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