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그대에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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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이란
좀 더 어둡고, 아무 색깔 없을 줄 알았거든요.
눈이 부시네요.
절망이란.. 늘상 보던 풍경을 눈부시게 하는군요..!“
-만화 ‘헬로우 블랙잭’ 中 암병동 편
해로울 것만 같은 수험생활,
그래도 얻는 것을 셈해보자면
가장 큰 게 ‘감사함’이 아닐까.
남들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이
나에게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를
책상 위에서 깨닫는 우리는
후일, 평범한 일상을
감사 가득한 마음으로 보내지 않을까.
그 조그만 성숙이
내가 꿈꾸는 소중한 일상을 향해
다리를 놓아주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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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선호도가 똑같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갠톡으로 오글거린단 의견을 받았습니당^★^ 손발을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해여...ㅠㅜㅜㅜㅜㅠ 앞으로 최대한 지켜드림!
저도 톡디알려줘양ㅎㅎ
무섭다아아...신상이...친목이...
나만 댓글안달아줌ㅠㅠ
달고있었어여!!!ㅠㅜㅠㅠㅜ울지말아여
님 너무 좋아여(참고로 남자)
놀라서 뒤를 돌아봤습니당^★^ 감사해엿!
앙 오글띠
4월13일 일반인에게 전하는말
이번에 개봉한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의 나루세 준의 성우는 미나세 이오리 입니다.
갓-성우 빨리 보세요
흥! 아야네루 미만잡이거등여!
미유키치가 갑인데영 ^ㅛ^!
감사고 나발이고 대학좀 보내줘...
위로가 될 수 없어서 미안해여 ㅜㅠㅠㅜㅜ
매일 좋은 글 감사드려요ㅠㅠ
근데 절망이 눈부시다? 라는 구절이 이해가 안되요..ㅠㅠ
대사만 보니까 맥락적으로 약간 이해가 안되실 것 같아서 설명충 할게여!
인용한 만화 헬로우블랙잭은 의학만화에여! 저 대사는 암병동편에서 말기 암환자가 죽음을 앞두고 하는 말이구여!
상황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달라서 여러 방향이 있겠지만 제 해석은 그래여! 아무 아픔 없을때는 절망의 상황이 어둡고 캄캄할 것만 같았는데 막상 말기암으로 절망에 직면하게 되자 본 세상은 앞으로 몇 번 볼 수 없는 세상이니 아름답고 눈부셨다~ 이런거져!
저는 이 장면을 원래는 일상에 대해 무감흥했던 사람이 죽음을 앞두니 일상이 다르게 보였구나~ 해서 이번 글을 작성했어여!
아아ㅎㅎ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올비끊어야지하고 로그아웃했었는데 좋아요 누르러 다시왔...^_^ 누르고 나가야지
일부러 로그인까지ㅠㅜㅜㅜㅠ 감사합니당! 좋은 밤 되세여!!
오르비는 글쓰는거 알림 받는거는 없나용..? 저번글 보고 감동먹고왔어용♡
감동이라니..ㅠㅜㅜ감동이라니이이이ㅠㅜㅜㅜ 감사합니당! 제가 더 감동이에여...★ 즐거운 하루 되세여!
웰메님 글 진짜 너무 좋아영.><
올 수능까지 연재 가능?!
아이디어가 되는 한은 최대한 써볼 생각이에여!!ㅋㅋㅋㅋ
전 오글거릴수록 마음에 듭니다만 ㅋㅋ 그대에게하는말은 곱씹는 맛임 맨날 돌려봄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