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제 뒷담 깐걸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돼요..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9347485
저한테 힘내라고 포기하지말라고 말해주던 친군데
제가 자는줄 알고 제 바로 옆에서 제 뒷담을 까네요
하나님이 그순간 절 깨워주신 이유가 있겠죠 ..?
믿을 놈 하나 없다는거 알았지만 그 친구까지 그럴줄은 ..
왜 뒷담깠냐고 따져야 돼요 아님 그냥 모르는 척 제가 참을까요 ..?
대입 이후엔 다신 만나지 않을 인연이 되어 버렸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단 5월 공군 점수는 다 채웠긴한데 고민되네
-
비가 그쳤군 2
-
형이야.
-
성적이 계속 올라서 10
정신 안 나가고 계속 공부했던 것 같음
-
근데 정해놓고 보니까 ㅈㄴ 늦었네? 서두르자
-
재수하면 다들 서성한 간다 하지만 이게 재수 현실같음 6
현역때 역대급으로 말아먹고 수원대 성결대 갈 성적이였지만 난 재수하면 중경외시...
-
법대와사시를부활시켜라
-
이명학 오지훈 이훈식 등등처럼 실력이랑 명성으로 증명하면 상관없는데 시대인재애들...
-
물론 인터넷상에서만 그런 거 같기는 한데.. 제가 진학사 지원할 때 건대 경영은...
-
여친이랑 마지막 여행 가야지..
-
투과목러=안씻음 2
냄새킁킁킁 나도냄새나킁킁
-
미용실 ㄱㄱ혓.
-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잘생/예쁨이거나 못생기면 상위권 하위권 고정이고 그냥 애매한...
-
시간만 된다면 둘다 하고 싶은데 뉴런만 해도 충분한가요??
-
홍대 경영 128.65 추합 가능할까요…?ㅠㅠ
-
작수 지문형문법만 틀렸었고 재수하는데 2~3달잡고 풀면 너무 느린가요 그냥 감...
-
안녕하세요, 육군에서 군수를 하고자하니 수학 개념 공부를 인강으로 할 지, 아니면...
-
넷플릭스 볼 거 추천 15
부탁드립니다
-
Q: 페이커의 아지르 이야기도 같이 나왔다 A: 상혁이 형 아지르랑 스타일이 되게...
-
군수하는데 9
하루 7시간 공부면 많은 편인가요? 흠 아직 과탐 개념 4분의1밖에 못했는데
-
아오이 이부키 상위호환인듯
-
국어 vs 수학
-
살빼고십어 5
40키로대로 가고싶어
-
그는 좋은 장례식이었습니다...
-
무슨 글을 써야할까 13
흠.
-
절대 논리적이지는 않고 그냥 대충 찍는 느낌으로 아 얘는 이렇게 풀라고 줬네? 이게...
-
국어 수특 1
1부도 공부해야함?
-
는 어디까지가 변명이고 어디까지가 사유일까
-
413넘나요
-
아직 사탐 공부 다 하진 않았고 사문 생윤으로 돌려서 절반 정도 했습니다....
-
어떠심
-
오늘까진 의무등원인줄 알았는데 뭐 어차피 나올거였으니 알 바는 아니다만
-
고수 넣어서 먹었는데 반의반도 못먹었어요 세제를 입에 넣는 맛이더라구요 남은거 엄마 줬어요..
-
뀨뀨 4
뀨우
-
오렌지카라멜 6
b급인척하는 s급고트 .. 노래 개좋음 상하이로맨스 아잉 까탈레나 등등
-
다들 설날에 머해요? 15
-
수능 이후 처음이니..설 연휴동안 감 되찾는다
-
이러면 어디갈래 2
서울대 국악과 아쟁전공 시립대 화학공
-
계정을 산건가 아님 사촌형 아이디인가
-
미래에는 골전도 이어폰 응용해서 방탄모에 골전도 무전기 기능 넣을수도 있지 않을까나?
-
이제 그만 내게 미련 보이지마
-
첨에 보다가 나간 후로 안 들어감
-
자작은 아니에용
-
저기서 학점 망하면 공무원 하러 가나요?
-
간만에 건프라 갔는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냄새가...
-
이혼하네 마네 하면서 3년을 싸워놓고 왜 나한테 나중에 결혼하면~ 이런 운을 띄우는...
-
제목이 곧 내용
-
작년에 재수할 때 머리가 안좋아서 생노가다로 풀었었음.. 이제 추억으로 남겠네
해결 보셔야되요 수능에 지장있을수도있어요 신경쓰여서
딱 잘라내셈
앞으로 2달간 더 보는데 어색해지지않을까요 ..??
전 신경안썻었어요... 지금은피식하고 지나가는기억정도... 맘대로지껄여라 하고 무시했죠
악플은 견딜수있는데 현실에서 대놓고 듣는건 처음이라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네요 ..ㅜㅜ
친구가 뒷담을 뭐라했길래...
저같으면 눈 사알며시 뜨면서
개생키야 죽을래 ==+ 이러고 장난쳤을거 같은데ㅋㅋㅋ
ㅋㅋ장난칠 정도로 안친한 친구라 당시엔 그냥 자는척 햇어요 ..ㅜ
바지를 까세요
???!?!
대개의 경우 님 앞에선 100% 사기 치고 뒤에서 말하는 게 진심인 경우는 별로 없어요 그 정도로 나쁘거나 이중적인 인간 별로 없음
님 앞에서 말한 것도 반쯤은 진심이고 님 없을 때 뒷담 까는 것도 반쯤은 진심임
무엇을 더 믿고 어떻게 행동하는가는 님 마음이죠
하 .. 그럼 뒷담화한건 어떻게 해석해야 되죠 뒷담화도 반 진심인데 제 앞에서도 반 진심인거야 말로 이중적인거 아닐까요 ..
위에서 말한 이중적인 인간은 의식적으로 어디에선 일부러 사기 치고 어디에선 진심을 말하고 그런 케이스를 말한 것이고요
감정 자체는 이중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죠 두 가지 예를 들어봅시다. A가 B 앞에서 B 존나 잘생김! 하고 B 없을 때 B 존나 못생김! 하면 둘 중 하나는 거짓이겠죠? 근데 A, B가 꽤 친하고 성적도 비슷한데 같은 대학에 원서를 넣은 경우가 있다 칩시다. A는 B랑 꽤 친하니까 A도 B도 다 합격하면 좋겠지만 정원이 한정되어 있고 두 사람의 성적도 비슷하니 은근히 걱정이 될 거에요. 내심 B도 붙으면 좋겠지만 한 명만 붙는다면 A 본인만 합격하고 싶겠죠. 그럴 때 A가 B 앞에서 둘 다 붙으면 좋겠다! 너 붙으면 좋겠다! 하면 그것도 진심의 일부일 것이고 A가 B 없을 때 누군가 떨어져야 한다면 B가 떨어지면 좋겠다! 하는 것도 진심의 일부겠죠
이해했어요 그친구가 저한테 포기하지말라고 말햇던 건 진심이었던게 맞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ㅇㅇ 혹시 물리적으로 싸울 일 있으면 쪽지 주셈
ㅋㅋㅋㅋ안 싸울꺼에여ㅋㅋㅋ
현피뜨셈
위에 말은 멋잇으셧는데 ㅋㅋㅋ 현피라닝.. 독서실샌님이라 현피떠도 질듯여
제가 코치하면 4주 안에 이길 수 있음
ㅋㅋㅋㅋㄱㅋㅋㅋ ㅋㄱㅌㅋㅋㅋ
상대도 샌님이면 4시간만에 더 강해지는 것도 가능해요!
나 같은 경우엔 그냥 대놓고 따졌어. 그리고 서로 어색하니까 같이 안 어울리게 되고 그럼 오히려 편해짐. 학교 다닐때는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니까 겉치래식 말만 하고, 졸업하고는 남됨. 스트레스 받을거 하나도 없음.
따진 뒤에 어색해질때 아예 대놓고 욕할까봐 그게 지금 무서운거같아요 .. 저는 소심한데 그친구는 활발해서 .. 졸업하곤 다신 안볼꺼긴한데 남은 2달동안 버틸수있을까요 .?
음... 그냥 님이 걔를 신경 안 쓸만한 방법을 찾는게 좋을듯... 그냥 무시하는 등등...
평소와 똑같이 행동하시되 본인이 느끼시기에 신뢰가 떨어졌다싶으면 거리를 두는게 맞는거같아요
수능이 거의 한달정도남았는데 싸우거나 따져봤자 득볼일이 없으니까
못들은것처럼 행동하시면서 한달뒤에 무거운짐을 내려놓으시면 그때생각해도 괜찮을거같아요
진정한 친구는 찾기힘든거같네요
뒤에서 저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친구한테 신뢰가 있을리가요 ..ㅋㅋ싸워서 득될껀 없으니까 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여지껏 살면서 뒷담까는걸 들은적이 없지만 그런얘기가 귀에 들어온다면 어떤 기분일지 ㅠㅠ
순간 고민 엄청많이했어요 계속 잠자는 척할까 아니면 일어나서 뭐라했냐고 몰아붙일까 .. 근데 저도 그런 상황이 처음이라 무섭기도하고 나에대해서 더 뭐라 하나 궁금해서 가만히 있었네요 듣고나서는 기분이 굉장히 불쾌했어요 안듣는 편이 나앗겟다 생각할 정도로
제가 같이노는그룹에 한명이 뒤통수친일이 있었는데. 제가 역겹고 소름돋는다고 더이상 아는척하지말라고 함
혹시 그분이
님 앞에서도 다른친구 뒷담화 한적있나요? 저는 누가 제앞에서 다른애 뒷담화하면 그녀석이 다른애들앞에서 내욕하겠구나 하는가정 깔고들어갑니다. 그냥 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