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의첫사랑 [1338391]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0-20 22:41:05
조회수 535

우리의 인생은 모순 속에서 완성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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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의 1교시는 천천히 풀어냄과 동시에

빠른 템포를 유지해야 하는 것처럼

무언가를 이뤄내려면 내 모든 걸 주고도 

얻지 못할 용기를 기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하나하나 무언가는 얻어내고

무언가를 얻지 못한 삶 자체가

오히려 모든 걸 이루어낸 삶보다 더 애정어린 삶이 아닐까요


이번 수능에서 자신의 무언가를 쟁취하고자 하는 분들 모두

포기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오히려 그때 우리의 길은 열리게 되는 것 아닐까요


2025 수능 응시자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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