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무물
게시글 주소: https://d.orbi.kr/00069640292
아는 선에서 자세히(?) 답해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9 1임 내신땨문에 공부해노ㅑㅆ는데
-
문닫았네 쓰벌...걍 편의점가서 컵라면이나 뜯어야겠다
-
한국사 공부중인데 얼어죽을 최혜국 대우는 존나 남발해서 국제적인 호구의 나라로...
-
세월호 인신공양 비아그라 썰 부터해서 가짜뉴스 난무하고 그거 믿는거 생각하면 가짜뉴스가 심각하긴한듯
-
나만 맨밑에 보자마자 문의당기에서 배에 살면서 한눈팔아서 바다가 있다는거를 모르는 사람 떠오름?
-
알바하는데, 손님이 붕어빵주는데 이거 싸가지없는건가요?? 3
여성분한명이랑 같이 카페알바하는데, 같이 얘기하다가 사장님이 피자먹으라고 주셔서...
-
좋은총을 갖고와 다 없앤다
-
ㅇㅇ
-
텅텅 비어있음
-
언매기하랑 화작미적중에 뭐가 더 공부량이 많나요?
-
국어 백분위 78-> 84 미적 백분위 82-> 86 영어 2 유지 생지 34-> 높3
-
난이도 어느정도라고 보심요?? 시발점 내용은 아예 삭제하고 난이도 올릴거라는데
-
남들 다 어려워하는 시험지 보고 "1컷 88~90 예측합니다~ 너무 쉬웠어요~"...
-
컷이 껑충뛰는거지 어렵다고 느낄때보다 비교적 할만하다고 느낄때 백분위가 더 낮음 ㅋㅋㅋ
-
컴공 무물 24
아는 선에서 자세히(?) 답해드리겠습니다.
-
강x 100 6
분컷 80점 낮2..
-
어케 1등급이 51%
-
진짜 조미료 이빠이 넣나? 왜 집에서 먹을때는 천연맛나냐
-
노베에서 연고대 4
노베 이과생이고, 화작,미적,물화입니다 지금 고1과정까지 맞추었는데, 앞으로...
-
백분위 94 2등급 첫 실모인데 커하 찍어서 기분 아주 조음 이대로만 가자
-
내 삶이 어찌 이렇게 됐을까
-
물리는어떤곳일까... 저희 화학팀은 전원 현생인싸(확인된오타쿠없음)던데 흑흑
-
무보정기준으로
-
ㅈㄴ 기대되네요 1년더 ㄱㄱ혓
-
점메추 받아요 4
-
6모 14121 (99 70 91 99) 9모 13113(원점수 100 81 47...
-
릴스 끊어야지 이제
-
13번 대충 쉬워보이는 문제 근데 1트에 안됨 ㅋㅋ 15번 대충 쉬운 문제 근데...
-
뒷북 지송
-
아침에 일어나서 6시까지 기출 + 실모 과목별로 쭉 풀고 피드백 하고 나면 지쳐서...
-
이감 하반기 8차 83-1 션티 마피 시즌2 88-2 딴건모르겟고 40번에서...
-
한껏 부르고 목 죽을예정
-
또 늦잠잣는데 2
어카지
-
고대 영어 0
1000점 만점에 3점감점이 어느정도인건가요? 현역이라 국어 수학으로 따지면...
-
수학 개념 솔직히 아는데 뭔가 딱 깨달음이 없다랄까…? 느끼는게 없는 느낌..?이런...
-
문제까지 다 푸는편이신가요 그냥 읽으면서 뇌 스트레칭만 하시나요
-
군수생 달린다 6
꾹참고정진하라
-
콘서트보러서울까지가는거힘들어...
-
경북대 경영 vs 세종대 경영 강원도 사는데 골라줘 남자임
-
구국리 2
구국리
-
뭐가 더 어렵나요?
-
악깡버하는게 맞겠죠???
-
어떤 국잘수망 오르비언한테 수학마저 따잇당하는 꿈을 꿈 하다하다시발이런꿈을다꾸네...
-
어디목표로하심다들
-
ㅅㅂ ㅋㅋㅋ
-
하... 존나멋잇어 개멋있다 진짜 나도 저기 관중석에 보내줘 제발ㄹ
-
온톨로지.. 2
스키마..
4수 홍대 컴공이면 과 애들이랑 3살은 차이났을텐데 과 애들이랑 친해지는데 부담 안 갔었나요?
과 사람들이랑 그렇게 거리를 좁힌 편은 아니었습니다. 워낙 대형과라서, 그리고 입학할 당시가 코로나였어서요. 다만, 동아리를 들어갔고 그 안에서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나이야, 따지고 보면 저도 많은 편은 아닌데요 뭐..
꿈이 없어서 일단 공대 가려하는데 암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전망 좋다고 컴공 가면 클나나요?
네 큰일납니다. 전망 좋다고 가는 것보다는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에 더 집중해보셔야 됩니다. 독서를 좋아하고, 사색을 즐겨하면서, 수학을 좋아하는 성향이 짙다면 여기와 잘 맞습니다.
독서랑 수학 좋아하는데 컴퓨터를 하나도 몰라서 가도 되나 싶어요..
대부분이 다 모르고 들어옵니다. 문제는, 모르는 상태를 즐겨하냐, 좌절하냐의 문제죠.
IT 업계는 냉정하게 말해서 버티는 사람이 판돈을 다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독서와 수학의 공통점은, 인내심과 사고력이 강해야 한다는 점이고, 이 두가지가 결여된다면 개발자로서는… 결격 사유입니다.
과는 반도체쪽인데 프로그램 언어 익히는거 도움되나요? 학교에서 배우는 정도만 하면 되는건가요 아님 뭘 따는게 좋은가요
반도체 관련해선 저랑 같으면서도 다른 분야인지라 제가 잘 모릅니다. 다만, 하드웨어 제어 관련해서 어셈블리나, Low level Language(대표적으로 C)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면 막강한 경쟁력이 있어 보이는 건 맞습니다.
기업 취직이 목표시라면, 거기 요구사항에 따라 움직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가 없기도 하고 수학 자체를 자신없어함
수학을 특수하게 많이 다루지 않는 공대도 있고.. 매우 많이 접목하는 곳도 있고요. 단순히 수학 하나 가지고는 판별할 수가 없음
수학은 싫은데 전공이 재미있는 사람도 많이 있고..
ㅇㅎ 글킨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마지막 키스의 시기
때는 대치동으로 돌아가는군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원학원이 아직도 그 자리에 있나요? 그 위로 쭉 오르다보면 여러 하숙집도 있고, 약간의 아파트들도 있었더랬지.
스타트업 하시는분들 많나요
매우 많지요.. 다만 요새는 크게 줄어들었을 겁니다.
돈이 없어서요.
앗.. 감사합니다
백준 골드 탈출법
나도 골드라서 뭐 이건 방법이 없네
그냥 백트래킹 DP… 자료구조… 수학… 문자열 알고리즘.. 파다보면 봄은 오지 않을까요?
문과가 취업 때문에 컴공 가는거 어떤가요..?
코딩 프로그래밍 아예 해본적 없긴 한데
지금 취업은 매우 힘들어졌죠. IT 업계 취업시장 상황이 급속도로 안 좋아진 건 여기저기 소문이 다 났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생택쥐페리가 제게 그러더군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요. 직업은 두말 할 것도 없고, 삶의 방향성을 정할 때 ‘영혼‘ 이나 ‘순수‘와 같은 것을 더 집중적으로 바라보세요.
그럼 운명같은 선택을 하실 겁니다. 돈 보고 가는 건, 아주 중요하지 않은 것을 보고 있는 겁니다.
보통 수능수학 잘하면 공대수학도 잘해요?
제가 수능 수학 시절엔 오르비에서 그토록 욕을 먹고 있던 나형이었습니다만, 대학에 와선 수학관련 시험에서 A놓쳐본 적이 없습니다. 평균보다 30-40점은 늘 앞서 있었죠. 뭐… 수치해석, 선형대수학, 일/다변수 미적분학, 등등..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학기중을 돌아보면 늘 새벽에는 아이패드를 켜고 수학 문제와 씨름하고 코딩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