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7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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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70일째입니다.
일요일에서 월요일 넘어가는 밤을 샜더니 일주일째 피로가 떠나가질 않네요.
내일 사실상 공강이니 푹 자야겠어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70번째 문제는 근대사 문제입니다.
만들고 보니 선지가 너무 억지스럽네요...ㅎㅎ
오늘 한 번만 봐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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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인데...크~지엽적이네요ㅎㅎ
이런 선지까지 내게 될 줄은...ㅎ
고트족은 게르만족 지도에만 나와서ㅋㅋ 아마 이렇게내면 정답률 10퍼 미만일듯요ㅎㅎ
고트족 지도까지 외우는 굇수가 얼마나 될지...
저거를 지도 문제로..?ㅎㅎ 내볼까요ㅋㅋ
오 ㅋㅋ 근데 좋은데요? 예전 카르타고 같이 지도로 엿먹이던거 생각 해 보면..
아 ㅋㅋ 전설의 반달왕국
5번 모르겠는데 소거해서 답은 맞췄네요... 저도 나름 쌍사 만점이었는데 ㅠㅠㅠ 어려워요 ㅋㅋ
독도바다님이랑 마지막기도님 자작 문제 보면 어지간한 사설 강사들 n제 보다 좋은 문제들이 많네요
칭찬 감사합니다ㅎㅎ 더 노력하겠습니다ㅎㅎ
가 스페인
나 이탈리아
음..5?
요즘 강사들 개념강의에는 저정도 지도는 다넣으니까 생각보다 정답률 높을수도요???
그럼 서고트 동고트를 구분하는 문제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ㅎㅎ
스페인(펠리페2세)랑 영국(엘리자베스1세)요
칼레해전
영국과 에스파냐의 칼레 해전도 있지만, 백년전쟁 중 영국과 프랑스가 칼레에서 교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 나온 게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칼레의 시민들’이죠.
항상 칼레만 나오면서 칼레해전부터 생각했는데 백년전쟁이 있었네요 조심해야겠어요
가, 스페인, 나, 이탈리아
정답 5번
선택지들 쭉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번 - 영국,스페인 관련(칼레 해전)
2번 - 1937년 독일,이탈리아,일본제국 사이에서 체결한 협정
3번 - 중세 이탈리아 상인들,(특히 베네치아 공국) 관련 설명 . 이 시기 스페인 지역은 그라나다 왕국 비롯한 이슬람 세력 건재했고, 레콩키스타(재정복) 활동 한창이던 시기였습니다.
4번 - 포르투갈,에스파냐 설명
5번 - 서로마 제국 멸망이후, 고트족이 이탈리아 반도, 스페인지역을 각각 지배했죠. 여담으로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 시기 유스티니아누스 대제가 동고트,서고트족이 지배하던 스페인지역,이탈리아 반도 각각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