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78일차+동아시아사 한 문제 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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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78번째 날입니다.
저 내일 공강이에요.
히히히히히ㅣ히히히히ㅣㅎ힣
흐허허허허ㅓ허ㅓ허허허허허ㅓ허허헣
78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오랜만에 빡빡한 연표 문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 (나)는 4년 간격이고, 선지도 20년 범위 안에 촘촘히 배치했죠.
9번째 동아시아사 문제는 율령 파트 관련 문제입니다.
많이 어려울 거라 생각이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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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 인도문제/카롤루스문제(이건 진짜 무조건피핀인줄)에서 뇌절했는데...ㅠㅠ
아직 문제지를 못 봤는데...
함 풀어볼게요. 지금 문제지 올라왔나요?
6시에 올라오는듯해요 저도 기다리는중ㅎㅎ
올라오자마자 손풀이+총평 올려야겠네요ㅎㅎ
4번 2번 맞나요?
3모 풀어봤는데 동세사에서 카롤루스 문제하나 틀렸는데 아쉽네요 ㅠㅠ
카롤루스 문제가 악명이 높네요...
밥 먹고 바로 풀어보겠습니다.
쇼토쿠 태자네요
삼보 이런 단어는 처음 들어보지만 천황이라는 키워드와 불교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쇼토쿠 태자이고 이분은 6c에 활동하셨죠
답은 2번 수나라의 수양제입니다
정답!
6세기 말~7세기 초에 활동한 인물이죠
저건 604년에 반포되었더라고요
17조 헌법이 좀 지엽적인데 교과서에 나오긴 해서 내 봤습니다.
지엽적이더라도 키워드로 단서를 찾아내도록 하는게 동사의 패턴이죠 좋은 문제인 것같습니다. 오늘 하나더 배워갑니다
세계사, 정답 4번입니다.
가는 보오전쟁(프로이센-오헝제국 전쟁) 직전 프로이센에서 샤르데나 왕국에게 제안한 내용이네요.(보오전쟁때, 샤르데나 왕국이 당시 오헝제국의 점령지였던 베네치아 공격해 점령한), 나는 샤르데나 왕국이 이탈리아 왕국으로 통일국가 수립이후 1871년이었나요?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정식 승인받은거 관련 설명.
그 사이에 들어갈 가장 적합한것은 북독일연방 결성입니다. 1866~1871년 사이 고르는것이니깐, 북독일연방 수립인 1867년(1868년이었나? 가물하네요)이 맞습니다.
동아시아사, 정답 2번입니다.
해당 사료문은 쇼토쿠 태자가 발표한 17조 헌법 내용. 충분히 수능 출제소재로 좋은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3~5번 시기는 나당전쟁~8세기 관련이니 out. 1번은 당나라 안사의난 이후 균전제->양세법으로 바뀐거 관련. 그러면 남는건 2번 수나라 시대뿐이죠. 실제 쇼토쿠 태자 시기 일본 아스카 시대 일본은 견수사 파견을 했었기에 같은시기에 부합.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북독일 연방은 1867년입니다ㅎㅎ